서울독립영화제2015 토크포럼 안내




한국영화 스태프 열린토론

한국독립장편영화 “좋은 영화, 좋은 노동”을 말하다!
우리나라에서 ‘영화’가 만들어진 것도 100년이 다 되어 갑니다.
새삼 그 100년사를 돌아봅니다. 일제강점기를 넘어 해방시기, 표현하지 못했던 것들 억압받던 것들을 풀어내는 시기부터 시작됩니다. ‘영화’를 본격적으로 만들 수 있게 된 시절은 군사정권의 억압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러한 시간 동안 ‘영화’는 ‘표현의 자유’를 위해 싸우며 지난한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그 양상은 조금 다르지만 ‘표현의 자유’를 위한 싸움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영화’는 ‘보여줘야 하는 것’, ‘보여주고 싶은 것’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러한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없었습니다. 한국 독립장편영화는 분명 예전과 다른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에 대하여 그 안의 노동자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좋은 영화’ 안에 ‘좋은 노동’이 들어갈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일시 | 2015년 12월 1일(화) 오후 5시 30분
장소 |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ART 1관
주최 |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한국독립영화협회
주관 | 서울독립영화제,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사회 | 고영재(한국독립영화협회 대표) 
발제 | 안병호(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위원장) 
토론 | 김일권(<야간비행>, <잡식가족의 딜레마> 외 프로듀서, 시네마달 대표), 이난(<평범한 날들>, <비치하트애솔> 감독), 
         임충근(<마돈나>, <명왕성> 프로듀서), 최현용(한국영화산업전략센터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