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2016 심사위원 공개

 

본선경쟁 부문 심사위원(가나다순)



김경욱 (영화평론가, 교수)
영화평론가로 작품 기획과 시나리오 컨설팅, 영화제 프로그래밍 등을 거쳐 현재 영화평론 및 대학에서 영화 강의를 통해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블록버스터의 환상, 한국영화의 나르시시즘』(2002), 『YU HYUN-MOK』(2008), 『나쁜 세상의 영화사회학』(2012), 『한국영화는 무엇을 보는가』(2016)가 있다.
 
김홍준 (영화평론가, 교수)
씨네필들의 필독서 『영화에 대하여 알고 싶은 두세가지 것들』로 처음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장미빛 인생>(1994)의 메가폰을 잡으며 감독으로 데뷔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와 집행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예술감독과 더불어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교수로 교편을 잡아 영화인을 양성하고 있다. 
박홍열 (촬영감독)
2003년 <자본당 선언>(연출: 김곡, 김선)으로 영화촬영을 시작했다. 이후 <하하하>(2010)부터 <옥희의 영화>(2010),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3)과 최근작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2016)까지 홍상수 감독 영화의 독특한 분위기를 살리는 촬영을 책임지며 작품의 시선과 색감을 만들어내는 탁월한 감각과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송희일 (영화감독) 
1998년 단편 <언제나 일요일 같이>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9편의 단편영화를 연출했고, 2006년 <후회하지 않아>로 장편 데뷔했다. 이후 <탈주>, <백야>, <야간비행>으로 이어지는 장편영화를 연출했으며, 베를린국제영화제 등 다수의 해외영화제 초청 및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01년 연출한 <굿 로맨스>는 제27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정재은 감독 (영화감독)
데뷔작인 <고양이를 부탁해>(2001)에서 여성들의 우정과 성장을 실감나게 보여주며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이후 극영화 <태풍태양>(2005)와 도시와 공간에 대한 관심으로 건축 다큐멘터리 3부작을 기획하여 <말하는 건축가>(2012)와 <말하는 건축 시티:홀>(2013)등을 연출하였다.
새로운선택 부문 심사위원(가나다순)


남다정 (영화감독)
2000년 <꼬마새>를 시작으로 <안녕 아빠>(2005), <아이들은 잠시 외출했을 뿐이다>(2007), <황금시대 - 담뱃값>(2009) 등 단편영화를 연출했다. 이후 2011년 영화 <플레이>로 장편 데뷔, 3인조 밴드 ‘메이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플레이>로 음악영화의 신선한 흐름을 만들어냈다는 호평을 얻었다. 
박석영 (영화감독) 
2014년 <들꽃>을 시작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인 2015년 <스틸 플라워>로 제41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대상과 독립스타상(정하담)을 동시에 수상하며 화제가 되었다. 이후 마라케시국제영화제(심사위원상)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꽃 3부작’의 마지막 작품 <재꽃>은 42회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월드프리미어로 공개된다.

박정범 (영화감독)
군복무 중 기타노 다케시의 <하나비>를 보고 감독이 되기로 결심하여, 대학교 3학년 때부터 단편영화의 감독과 프로듀싱을 시작했다. 첫 번째 작품 <사경을 헤메다>(2000)에 이어 두 번째 작품 <125 전승철>(2008)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1년, 장편 데뷔작 <무산일기>로 수많은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평단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14년 <산다>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