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2019 본선경쟁/새로운선택 부문 심사위원 공개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본선 심사위원이 발표되었습니다. 대상을 비롯한 여섯 부문 [대상/최우수장편상/최우수단편상/심사위원상/독립스타상(2인)/열혈스태프상]을 시상하는 본선경쟁 심사위원에는 5인이, 신진 감독들의 작품을 응원하는 새로운선택 부문 수상작 [새로운선택상/새로운시선상]을 선정할 새로운선택 부문 심사위원에는 3인이 위촉되었습니다.



본선경쟁 부문 심사위원 (가나다순)

 

 

 

 

 

문소리 MOON Sori
/
배우, 영화감독 

1999년 이창동 감독의 장편
<
박하사탕>으로 데뷔, 2002
장편 <오아시스>에 출연하며 제5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신인배우상과 제23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가족의 탄생>(2006),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7), <리틀 포레스트>(2018), <배심원들>(2019)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2014년엔 첫 연출작
<여배우
>로 서울독립영화제를 비롯한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 받았으며, 2017년엔 단편 연출 3부작으로 모은 장편 <여배우는 오늘도>가 개봉하며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박정훈 PARK Junghun / 촬영감독

2002년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으로 촬영팀에 입문했다촬영팀 생활을 거쳐 2012년 첫 장편 <청포도 사탕>을 촬영했다이후 다수의 독립영화 촬영을 진행했다. 2017년에는 장편 <악녀>의 촬영을 맡아 화려한 핸드헬드와 새로운 기법이 돋보이는 촬영으로 독특한 액션 영화를 만들어 내며 제54회 대종상영화제 촬영상과 제26회 부일영화상 촬영상을 수상했다이후 서울독립영화제2019 개막작 <후쿠오카>(2019), <허스토리>(2017), <도어락>(2018), <프랑스 여자>(2019) 등을 촬영하며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를 오가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연식 SHIN
Yeon-Shick /
영화감독 

2002년 장편 <피아노
레슨>을 연출하여 제46회 독립영화상영전에서 상영했다. 2005년 두 번째 장편 <좋은 배우>로 서울독립영화제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이후 각본을 쓰고 연출한
<러시안 소설>(2012), <배우는 배우다>(2013), <조류인간>(2014), <프랑스
영화처럼>(2016) 등이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2016년엔 각본을 쓴 이준익 감독의 <동주>로 제36회 영화평론가협회상 각본상, 25회 부일영화상 각본상 등을 수상했다. 2017년엔 일곱 번째 장편 <로마서 8:37>이 개봉하여 관객과 만났다.

 

윤가은 YOON
Ga-eun /
영화감독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예술전문사 영화 전공. 2012년 단편 <손님>으로
41회 끌레르몽페랑단편영화제 대상 수상, 2013년 단편 <콩나물>로 제64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플러스 단편영화상 수정곰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
개봉한 장편 데뷔작 <우리들>(2016)은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부문에 선정되었으며, 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시나리오상과 제37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최근 개봉한 두 번째 장편 <우리집>(2019)은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으며 BFI런던국제영화제, 홍콩아시아영화제 등에 초청되었다.

 

정민아 JEONG
Minah /
영화평론가

성결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교수,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총무이사, 서울시 독립영화 공공상영회 배급위원, EBS국제다큐영화제 자문위원, 영화 전문 사이트 익스트림무비 편집위원이며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여러 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저로는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오늘』(2016, 본북스)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시각문화의 매트릭스』(2007, 철학과현실사), 『필름 크래프트: 프로덕션 디자이너』(2018, 커뮤니케이션북스) 등이 있다.

 

 

 

 

 

새로운선택 부문 심사위원 (가나다순)

 

 

 

 

 

김혜나 KIM Hye-na / 배우
2001년 장편 <꽃섬>으로 데뷔해 제3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내 청춘에게 고함>(2006), <카페 느와르>(2009) 등에 다양한 캐릭터로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2010년부터 서울독립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참여하며 행사의 마무리를 빛내온 김혜나 배우는, 최근 개봉한 장편 <애월>(2019)에서 그리움을 간직한 인물 ‘소월’을 연기해 호평받았다.

이숙경 LEE Sukgyung / 영화감독

한국영화아카데미 23기 졸업. 첫 장편 <어떤 개인 날>(2008)로 제5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을 수상했다. 이후 <간지들의 하루>(2013), <하소연>(2014)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DMZ다큐멘터리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등에 상영되며 주목받았다. 2018년에는 사회적 기업 ‘소풍가는 고양이’를 조명한 장편 다큐멘터리 <길모퉁이가게>로 호평을 얻었다.
장우진 JANG Woojin / 영화감독
2014년 첫 장편 연출작 <새출발>로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제67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신인경쟁 부문에 초청되었다. 이후 김대환 감독과 함께 영화제작사 ‘봄내필름’을 설립하여 제작, 연출, 촬영을 겸한 두 번째 장편 <춘천, 춘천>(2016)이 서울독립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 및 초청 상영되었다. 2018년엔 세 번째 장편 <겨울밤에>가 전주국제영화제, 낭뜨3대륙영화제, 탈린블랙나이츠영화제 등에서 수상 및 상영되었다. 현재 강원독립영화협회를 출범하여 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