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2021 독립영화 아카이브전 시네토크

독립영화 아카이브전
아웃사이더들, 변방에서 중심으로

과거를 재조명하고 독립영화의 현재를 새롭게 환기하는 독립영화 아카이브전의 2021년 주제는 ‘아웃사이더’이다. 1970년대부터 80년대 초 만들어진 단편 4편은 공통적으로 당대 대도시 서울의 명암을 날카롭게 포착하고 있다. 연출자들이 각자 영화운동을 거치며 충무로에 입성, 한국영화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며 1990년대 한국영화 르네상스의 주역이 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영화 속 캐릭터만큼이나 아웃사이더였던 젊은 영화인들이 그야말로 변방에서 중심으로 나아갔다. 1990년대 중반부터는 젊은 영화의 가능성을 흡수하는 다양한 독립영화가 제작되기 시작했다. 장편 <세친구>와 <바리케이드>는 자본 조달 외에 창작자가 주도할 수 있었던 연출 환경에서, 기존에 없던 인물을 영화에 과감하게 등장시켰다.

 

 

 

1.  독립영화 아카이브전 1

<짚신>, <땅밑 하늘공간>, <뫼비우스의 딸> , <그 여름> 

일시: 2021. 11. 28. Sun. 15:00
장소: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ART 1관
진행: 김형석(프로그래머)
참석: 김홍준(<짚신> 감독), 강제규(<땅밑 하늘공간> 감독), 김의석(<뫼비우스의 딸> 감독)

 

 

 

2. 독립영화 아카이브전 2

<세친구> 

일시: 2021. 11. 28. Sun. 17:20
장소: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ART 1관
진행: 윤가은(감독)
참석: 임순례(<세친구> 감독), 김현성(<세친구> 배우)

 

 

3. 독립영화 아카이브전 3
<바리케이드>

일시: 2021. 11. 29. Mon. 19:40
장소: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ART 1관
진행: 모은영(프로그래머)
참석: 윤인호(<바리케이드> 감독), 김정균 (<바리케이드> 배우)

 

※ 독립영화 아카이브전 시네토크는 해당 영화 상영이 끝난 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