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2022 본선 장편경쟁/본선 단편경쟁/새로운선택/CGK 촬영상 부문 심사위원 공개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심사위원이 발표되었습니다.

올해의 수상작을 결정할 본선 장편경쟁 부문 심사위원 3인과 본선 단편경쟁 부문 심사위원 3인, 새로운선택 부문 심사위원 3인, CGK촬영상 2인, 총 11인의 심사위원이 위촉되었습니다.

 

본선 장편경쟁 부문 심사위원 (가나다순)

 

박동훈 PARK Dong-hoon / 영화감독
1994년 <어머니>로 금관단편영화제(현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고, <전쟁영화>(2005)로 MBC 대한민국영화대상 최우수 단편영화상을 수상했다. 장편 <계몽영화>(2010)는 서울독립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받았으며 아시아태평양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았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2012), <게임회사 여직원들>(2016)의 에피소드를 공동 연출하며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어 왔다. 2022년 신작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를 개봉했고 서울독립영화제 제작지원작인 옴니버스 영화 <말이야 바른 말이지>에 참여했다.

 

조영각 CHO Young Kag / 프로듀서
독립영화 프로듀서. 최근 12부작 드라마로 만들어지며 또다시 큰 관심을 받은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2011), 시체스국제영화제 최우수애니메이션상을 연이어 수상한 <사이비>(2013)와 장형윤 감독의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2014), 이상덕 감독의 로맨스 판타지 영화 <영화로운 나날>(2019) 등이 대표작이다. 2016년까지 15년간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활약했으며, 영화진흥위원회 9인 위원 및 부위원장,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 센터장을 맡는 등 독립예술영화계에서 다양한 역할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조은지 JO Eun Ji / 영화감독, 배우
2000년 영화 <눈물>의 배우로 데뷔했다. <달콤, 살벌한 연인>(2006),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8, 춘사영화제 신인여우상), <후궁: 제왕의 첩>(2012, 백상예술대상 여자조연상), <표적>(2014), <악녀>(2017), <카센타>(2019), 낮과 달>(2022) 등 다채로운 영화에서 다양한 역할을 연기하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왔다. 2014년 단편 <이만원의 효과>를 연출하며 영화감독으로도 활동의 폭을 넓혔다. <2박3일>(2017)로 미쟝센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 장편 연출 데뷔작 <장르만 로맨스>로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본선 단편경쟁 부문 심사위원 (가나다순)

 

 

김현정 KIM Hyunjung / 영화감독
지역에서 영화를 쓰고 만들고 있다. 2015년 단편 데뷔작 <은하 비디오>를 연출했으며, 단편 <나만 없는 집>(2017)으로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미쟝센단편영화제 대상 등을 수상하며 크게 주목받았다. 2019년 중편 <입문반>으로 서울독립영화제 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 단편 <외숙모>가 서울독립영화제 본선 단편경쟁 부문에서 상영된 데 이어, 2021년 첫 장편 <흐르다>가 본선 장편경쟁 부분에서 상영되며, 서울독립영화제와 꾸준한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이동은 LEE Dong-eun / 영화감독
영화감독이자 그래픽노블 작가. 정이용과 함께 『환절기』(2013), 『당신의 부탁』(2015), 『니나 내나』(2016), 『yoyo 요요』(2019), 『진, 진』(2020) 등의 그래픽노블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2016년 자신의 그래픽노블을 직접 각색, 연출한 첫 장편영화 <환절기>로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분 관객상, 미국 아웃샤인영화제 심사위원상 등을 수상했다. 역시 그래픽노블에서 영화로 옮긴 두 번째 장편 <당신의 부탁>(2017)으로 브줄국제아시아영화제 넷팩심사위원상을 수상했고, 세 번째 장편 <니나 내나>(2019)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세 번째로 초청받았다.

 

이주승 Lee Ju Seung / 영화감독, 배우
2008년 <청계천의 개> 배우로 데뷔했다. <장례식의 멤버>(2009), <간증)(2011), <누나>(2013) 등에서 관객의 눈길을 끌었으며, <셔틀콕>(2014)으로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 부일영화상 신인남자연기상을 수상했다. <방황하는 칼날>(2014), <소셜포비아>(2015) 등 영화뿐 아니라 <프로듀사>(2015), <보이스>(2017), <닥터 프리즈너>(2019), <해피니스>(2021) 등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 줬다. 2020년 첫 연출작 <혈안>을 선보이며 감독으로 데뷔했으며, 2021년 연기와 연출을 겸한 <돛대>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했다.

 

새로운선택 부문 심사위원 (가나다순)

 

안재훈 AHN Jae Huun / 영화감독
1998년 첫 단편 애니메이션 <히치콕의 어떤 하루>를 시작으로, 2011년 첫 극장용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으로 관객과 만났다.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2014), <소나기>(2017), <무녀도>(2021) 등 한국 단편문학을 애니메이션으로 옮기는 작업을 꾸준히 해 왔다. <무녀도>는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2022년 첫 에세이집 『홀로 견디는 이들과 책상 산책』을 발간했다. 신작으로 <살아오름: 천년의 동행>, <아가미>를 준비 중이다.

 

이란희 LEE Ranhee / 영화감독
1996년부터 8년간 극단 한강에서 배우와 기획자로 활동했다. <뇌절개술>(2005), <낮술>(2008), <어떤 시선>(2012) 등 다수의 작품에 배우로 출연했다. 2009년 첫 단편 연출작 <파마>로 서울독립영화제 단편경쟁 부분을 찾았으며, <결혼전야>(2014), <천막>(2016) 또한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단편 <천막>을 확장한 첫 장편 <휴가>(2021)로 서울독립영화제 장편대상과 독불장군상을 수상했다.

 

임선애 LIM Sun-ae / 영화감독
홍익대학교 광고멀티미디어디자인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전문사 과정에서 극영화시나리오를 전공했다. 스크립터, 시나리오 작가, 스토리보드 아티스트 등을 거쳐 첫 장편 연출작 <69세>(2020)로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분 KNN관객상,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감독상,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박남옥상, YWCA가 수여하는 한국여성지도자상 젊은지도자상을 수상했다.

 

 

CGK촬영상 심사위원(가나다순)

 

 

박정훈 PARK Jung-hun / 촬영감독
2002년 영화 <취화선> 촬영팀으로 영화계에 입문, 다양한 작품에서 경력을 쌓은 후, 2011년 <청포도 사탕: 17년 전의 약속>에서 촬영감독으로 데뷔했다. <설행: 눈길을 걷다>(2016), <악녀>(2017), <허스토리>(2018), <도어락>(2018), <프랑스여자>(2020), <소리도 없이>(2020), <후쿠오카>(2020), <야나가와>(2021), <우수>(2022) 등 다양한 작품을 촬영했다. <악녀>로 대종상영화제, 부일영화상,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촬영상, <프랑스여자>로 들꽃영화상 촬영상을 수상했다.

 

이선영 LEE Sun-young / 촬영감독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전문사 과정에서 촬영을 전공했다.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수상작인 <밍크코트>(2012)를 비롯해, <마이 제너레이션>(2004), <귀향>(2009), <검은 갈매기>(2011), <미쓰마마>(2012), <결혼전야>(2013), <만신>(2014), <워킹걸>(2015), <거짓말>(2015), <퇴마: 무녀굴>(2015), <커터>(2016), <보이스>(2021) 등 독립영화와 상업영화,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를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촬영해 왔다. <워킹걸>로 2015년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기술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