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시] – 네이버 월간 인디극장 7월 : 최시형 (7/17~9/15)

 

 



한국독립영화협회가 운영하고 네이버가 지원하는 월간 인디극장 7월은 여름을 닮은 최시형 감독의 두 작품과 함께합니다. 
특히 제39회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이자 서울독립영화제가 직접 배급하여 개봉한 <서울연애>의 첫 번째 에피소드 <영시>를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내 영화의 테마는 언제나 사랑이다. 내 모든 영화가 그렇다. 그게 전부다. 나이를 먹을수록 사람과 사람이, 서로가 서로를 동시에 좋아한다는 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난 그 ‘어긋남’을 영화의 시작점으로 두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나는 사실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존재하지는 않지만 인간이 늘 지향하면서 살아야 하는 유토피아 같은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그 유토피아를 지향하는 방법의 현실적 일환으로 ‘고백’이 내 영화에서 중요하게 등장하는 것 같다.” (인터뷰 바로가기- https://goo.gl/4kJhKg)

<농담> 최시형 |  2013  | fiction | 12min
○출연
최시형, 임지연, 송명진
○시놉시스
종수: 귀여운 이야기지.
지연: 아니, 유치한데.
명진: 난 슬퍼.
○연출의도
복잡한 이야기를 간단히 만들고 싶었습니다.
○상영
제18회 인디포럼
제14회 대구단편영화제
제39회 서울독립영화제
○네이버 월간 인디극장 <농담> 바로가기
<영시> 최시형 |  2014  | fiction | 16min
○출연
고현, 박주희, 김동환
○시놉시스
여름날 종수는 떠나간 룸메이트인 영주를 그리워한다. 연인도 아니고 그저 편한 친구 사이였던 영주를 그리워하는 것이 창피하지만 어쨌든 그리워한다. 
한편 영주는 예전부터 이런 날이 올 줄 알고 있었다.
○연출의도
여름날 20대 젊은이들의 일상적인 ‘하루’를 찍고 싶었습니다. 좋아한다는 것은 서로가 서로를 좋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상영
제39회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
2014년 10월 30일 개봉(<서울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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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인디극장 네이버 포스트 바로가기
https://goo.gl/mVF97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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