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제작된 <하나가 되는 것은 더욱 커지는 일이다>는 문익환 목사의 방북 사건과 통일운동의 전개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새로운 평화의 바람이 불어오는 지금, 오랜 시간의 바람을 타고 날아온 작품은 우리에게 어떤 목소리를 전할까. <하나가 되는 것은 더욱 커지는 일이다>가 23년 만에 처음으로 극장에서 상영된 12월 1일 오후, 정지연 영화평론가의 진행으로 작품의 시네토크가 진행되었다. 시네토크에는 작품을 연출한 김동원 감독과 문성근 배우가 함께했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통일에 대한 풍부한 이야기가 오갔다.
글_데일리팀장 이지윤 / 사진_기록팀 박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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