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2019 웹데일리 04호
[CT] 191130 아카이브2 시네토크
김소영 감독의 80년대 단편 두 편 <겨울환상>과 <푸른 진혼곡>, 그리고 90년대에 김소영 감독과 한국여성민우회, 여성영상집단 바리터가 공동기획제작한 <작은 풀에도 이름 있으니>를 묶어 아카이브 섹션에서 상영했다. 기록되지 않고 사라졌던 그 시절의 여성 영화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귀한 자리였다. 삭제되고 분절되어 왔던 여성의 역사는 영화사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어떠한 벽들에 막혀 계속해서 전해 내려오지 못했던 훌륭한 여성 감독의 영화들을 발굴하고 복원한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김소영 감독과 정재은 감독이 함께 한 시네토크를 들어보자.
글_데일리팀 오윤주 / 사진_SIFF2019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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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82-10, 성촌빌딩 301호 ㅡ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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