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2019 웹데일리 02호
[GV] 191129 경쟁장편10 관객과의 대화_<야구소녀>
<야구소녀>는 사회적 편견의 벽을 넘어 남성 선수 중심의 프로야구팀 진출에 도전하는 ‘수인’의 이야기다. 수인은 프로야구 선수가 되고 싶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넘을 수 없을 것 같은 벽에 자꾸 가로막힌다. 신체적 한계, 사회적 편견, 엄마의 반대. 벽을 하나 겨우넘은 것 같으면 또 다른 벽이 수인 앞에 놓여있다. 하지만 수인은 포기하지 않는다. 모두가 무모하다고 여기는 자신의꿈을 끝까지 믿는다. 그리고 그 곁에 수인이의 꿈을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함께한다. 끝까지 꿈꾸는 마음이 있다면, 그리고 그 꿈을 끝까지 응원해주는 마음들이 있다면, 어쩌면 수인은, 우리는 늘 꿈꿔왔던 그 세계를 맞이할 수도 있지 않을까.
글_데일리팀 오윤주 / 사진_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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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82-10, 성촌빌딩 301호 ㅡ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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