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2020 웹데일리 05호

[NEWS] 201130 배우 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서울독립영화제의 배우 발굴 프로그램인 ‘배우 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이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많은 관심을 입증하듯이 공모 기간 동안 총 1,278명이 지원을 했으며 공모 절차에 따라 24명의 배우가 본심에 참여했다. 본심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권해효 배우, 이정은 배우, 조윤희 배우, <82년생 김지영> 김도영 감독, <죄 많은 소녀> 김의석 감독이 배우들의 60초 자유연기를 직접 심사하여 1등부터 3등까지 선정한다. ‘Director’s Choice’ 부문은 서울독립영화제2020에 참여하는 상영 감독이 배우들의 예심 영상을 보고 투표로 정한다. 11월 30일 오후 5시, 24명의 배우들이 공개 자유연기를 하기 위해 압구정 아이러브 아트센터에 모였으며 검은 천막과 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의자가 있는 작은 무대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글_데일리팀 권소연 / 사진_권민오
[ST] 201127 창작자의 작업실 1 스페셜 토크

<창작자의 작업실>은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처음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작자들의 창작 세계를 심도 있게 조명한다. 일반적으로 연출을 중심으로 창작 세계를 살펴보던 것과 달리, 서울독립영화제에서는 영화와 함께하는 창작자와 영화인들의 이야기에 주목한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2019년도 네 편의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2019, 김초희)와 <이장>(2019, 정승오), <증발>(2019, 김성민), <박미숙 죽기로 결심하다.>(2019, 윤미영)로 서울독립영화제를 찾은 손연지 편집기사다. 손연지 편집기사는 올해 <십개월>(2019, 남궁선)로 다시금 서울독립영화제와 함께 한다. 진행은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지난 10년 동안 장·단편영화를 만들어 온 신아가 감독이 맡았다.
 글_데일리팀 양나래 / 사진_송기영
[INTERVIEW] ‘켜켜이 쌓은 시간’ – <사당동 더하기 33> 조은 감독
 다큐멘터리 <사당동 더하기 33>은 금선 할머니로부터 이어지는 한 가족의 역사를 따라간다. 사당동에서 만난 가족과의 관계는 33년간 지속되고 있다. 아이들은 어른으로 밀려났고, 다시 아이를 낳아 기르고 있다. 아득한 시간 동안 가족의 형태는 예상을 벗어났고, 연구, 관찰, 유대는 간단히 구분되지 않는다. 사회학자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민족지 연구를 이어온 조은 감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글_데일리팀 김민범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82-10, 성촌빌딩 301호

2020.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