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포럼 ‘지역영화 가치 확산을 위해 필요한 것: 창작, 비평, 제도적 측면을 중심으로’에선 비평의 관점에서 지역영화에 대한 미학적 의미를 재고하는 것을 시작으로, 창작자의 관점에서 제도적 지원과 지역 영화인의 자발적인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무엇이 지역영화이고, 누가 지역영화인 인가?’라는 질문에 저마다 다른 답변을 할 수 있겠지만, 지역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로서 공유하는 본질적인 고민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박채은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정지혜 평론가, 감정원 감독, 김진유 감독, 최진영 감독이 참석했다.
글: SIFF2021 데일리팀 송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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