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DAILY vol.9
  10 December 2021
[토크포럼1] 지역영화 가치 확산을 위해 필요한 것: 창작, 비평, 제도

토크포럼 지역영화 가치 확산을 위해 필요한 것창작비평제도적 측면을 중심으로에선 비평의 관점에서 지역영화에 대한 미학적 의미를 재고하는 것을 시작으로창작자의 관점에서 제도적 지원과 지역 영화인의 자발적인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무엇이 지역영화이고누가 지역영화인 인가?’라는 질문에 저마다 다른 답변을 할 수 있겠지만지역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로서 공유하는 본질적인 고민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박채은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정지혜 평론가감정원 감독김진유 감독최진영 감독이 참석했다.

글: SIFF2021 데일리팀 송은지
사진: 전희진
[토크포럼2] 변화하는 제작환경에 대한 독립영화 창작자의 이해와 과제

지난 몇 년간 영화산업은 표준계약서를 정착시키고 개정된 노동법에 따라 주 52시간 노동정책을 적용해 가고 있다하지만 독립영화에 대한 제도적 합의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독립영화인들은 이 상황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독립영화는 제작비와 제작 형태투자 유무 등 다양한 차별점을 배경으로 예외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다그렇기에 그 예외적인 것을 말하고 고려하며 독립영화 제작환경을 제대로 인식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토크포럼 변화하는 제작환경에 대한 독립영화 창작자의 이해와 과제는 독립영화 창작자의 구체적인 사례를 나누며 노동 환경과 제작 환경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환경에서 제도적으로 보완할 것은 없는지 고민하는 첫걸음을 옮겼다신아가 감독의 사회박근영 감독박홍민 감독김성은 감독이종수 노무사장은경 미디액트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글: SIFF2021 데일리팀 양나래
사진: 전희진
서울독립영화제 2021 폐막

서울독립영화제 2021은 새로운 선택 부문에서의 신진감독의 영화에서부터 독립영화 아카이브전을 통해 다시 발굴된 영화까지 독립영화의 과거와 미래를 잇고등을 맞댄 서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코로나로 인해 극장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울독립영화제를 찾는 관객이 증가하고출품작이 역다 최다를 기록하며 힘차게 달려온 독립영화의 현주소를 알 수 있었다전체 출품작의 55%가 여성감독으로 여성 영화인의 약진이 두드러졌으며토크포럼을 통해 지역영화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독립영화의 현재를 돌아보고희망적인 미래를 그려볼 수 있었다. 9일 간의 여정이 내일의 독립영화의 힘이 되기를 바라며 서울독립영화제 2021은 끝맺었다.
글: SIFF2021 데일리팀 송은지
사진: 전희진, 정민영
서울독립영화제2021    

WEB DAILY vol.9 2021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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