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DAILY vol.4
  5 December 2022
[GV]221202_본선 단편경쟁7_관객과의 대화
48회 서울독립영화제의 본격적인 상영 첫날본선 단편경쟁7 GV가 진행됐다. <사랑의 알러지>, <음각>, <어나더타운>, <현수막네 작품으로 이루어진 단편경쟁7은 곽민승 모더레이터가 진행을 맡았다. <사랑의 알러지육상필 감독과 심해인 배우김정식 배우그리고 <어나더타운윤동기 감독임호준 배우김민국 촬영감독이 CGV압구정(본관) 2관에서 관객을 만났다.
글:  SIFF2022 관객심사단 안민정
사진: 서울독립영화제 홍보팀
 [창작자의 작업실 2] 221203_김태일과 주로미의 ‘동행’: 흔들리면서도 함께 가는

서울독립영화제2022 창작자의 작업실   번째 시간은 올해 영화제 개막작을 연출한 김태일·주로미 감독과 함께했다. <김태일과 주로미의 동행’: 흔들리면서도 함께 가는>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번 대담에서는  감독의 작업 방식인 가족영화사 상구네’, 그리고 상구네가 이어가고 있는 민중의 세계사 프로젝트에 집중하여 이들의 다큐멘터리 작업을 톺아보았다. 박광수 정동진독립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이 작업실 안내자로 함께했다.

글: SIFF2022 데일리팀 김송요
사진: 강민수
[REVIEW]‘비로소 운전대를 쥔 얼굴’ – <정순> 정지혜
사건이 있은 뒤 분노와 체념, 용서 사이 어디쯤의 감정을 품고 살아가던 정순은 무언가를 목격한 뒤 결심을 한다. 결심의 크기에 비해 태도와 표정은 담담하다. 정순이 결심을 실행하고, 응집된 감정을 터뜨리는 순간이 <정순>에서 가장 강렬하고 역동적으로 기억될 클라이맥스다. 가만히 좀 있으라는, 갑자기 왜 난리냐는 말을 들은 정순은 “내가 왜 가만히 있어야 되는데?”라는 대사를 신호탄처럼 던진 뒤 ‘그렇다면 진짜 난리를 보여 주마’ 식의 퍼포먼스를 벌인다. 이 퍼포먼스는 정순이 입은 피해에 비하면 후련하거나 통쾌할 수 없더라도, 한 방 먹이기는 한다. 가만히 참고 살지만은 않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글:  SIFF2022 관객심사단 이미주
서울독립영화제2022
WEB DAILY vol.4 _ 2022년 12월 5
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   02-362-9513

수신거부 Unsubscribe